■ 진행 : 윤보리 앵커
■ 출연 : 서민준 KAIST AI대학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운지]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사회에 심대한 영향을 끼치는 메가트렌드를 짚어보고 미래를 조망해 보는 코너, 비전 카페 순서입니다. 지난 시간엔 AI가 가까운 미래에 어디까지 발전할지 짚어봤는데요. 오늘은 현재 국가별 AI 발전 상황은 어떠한지, 우리나라 AI의 현주소는 어디인지 서민준 KAIST 김재철AI대학원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지금 AI가 미래 패권경쟁의 핵심요소로까지 떠오르고 있습니다. 각국이 AI 개발에 지금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인데요. 현재 주요 국가의 판도부터 짚어주시죠.
[서민준]
자료를 보면 6개 정도의 국가가 보이죠. 각 하나씩 살펴보면 일단 미국 같은 경우에는 명실공히 모든 지표에서 가장 앞서 있는 것 같습니다. 유일한 단점은 미국은 사실 반도체 생산시설이 부족하다 정도로 볼 수 있겠지만 그래도 압도적인 1위라고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중국은 투자액이나 논문 수 같은 경우는 사실 미국이랑 비교했었을 때는 투자액은 적은 편이고요. 논문 수는 더 많기는 합니다.
그런데 논문이라는 게 물론 질이 중요하죠, 양보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봤을 때는 미국보다 질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평균적으로는. 실제로는 인재가 많다 하더라도 최근에 특히 미국이 수출 규제도 많이 하고 있고요. 중국한테 지표를 공급하지 않는 거죠. 여러 가지 압박이 있어서 어려운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중국 같은 경우에는 최근에 IT기업을 탄압했던 그런 이슈도 있었기 때문에. 인재 유출도 적지 않을 것이라 생각이 되고요. 영국 같은 경우에는 투자액도 높고 논문도 많긴 한데요. 그런데 구글이랑 페이스북이 여기서는 메타가 가장 큰 클리어이긴 합니다. 런던 같은 경우에는 구글의 딥마인드라든지 메타의 페어 같은 연구소가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보니까 지표를 조금 더 세분화해서 보긴 해야겠지만 미국 의존도가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스라엘 같은 경우에는 사실 작은 나라임을 감안했었을 때 투자 규모가 아주 크죠. 우리나라보다 인구가 많이 적은데도 불구하고. 그래서 저는 이스라엘 같은 경우는 특히 미국 바깥에서 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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